부산역 인근 차이나타운 맛집 홍성방에서 점심식사

 

안녕하세요 호락입니다

작년 12월에도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다녀왔었어요~

생각보다 저 부산을 자주 여행 갔네욤ㅎㅎ (❁´◡`❁)

맛집들 여기저기 많이 갔었는데,

미루다가 이제야 포스팅을 하나씩 해봅니다..!

 

 

여행 갔던 날 하필 비가 많이 왔어요ㅠㅠ

캐리어를 끌고 갔는데 비가 와서

우산을 들랴, 캐리어 챙기랴 짐이 많아서 아주 힘들었어요ㅠ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근처 차이나타운으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친구가 미리 찾은 맛집으로 바로 이동했어요 무브무브!

 

 

부산에서 차이나 타운은 이때 처음 가봐서 신기했어요!

초량 근대역사 갤러리도 있고

길도 위에 전등으로 중국너낌 뿜뿜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홍성방 본점
부산 동구 중앙대로 179번 길 16 상해빌딩
초량동 571

 

   영업시간   

매일 am 11:00 ~ pm 21:30

브레이크 타임 pm 15:00 ~ pm 17:00

 

✔️부산역 1번 출구로 나와

메가커피 골목으로 쭈욱 들어오시면 됩니닷

✔️ 주차공간은 딱히 없어요

 

 

건물 하나 전체가 홍성방이에요

대로변에 있는 홍성방본점과 가게 이름이 똑같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용

건물 입구 양쪽에 멋진 황금 해태상? 이 있어요

 

 

1층으로 들어가니까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가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계단 밖에 없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갔어요 :)

 

 

2층 홀이 엄청 넓은데,

한 팀 밖에 없더라고요 댕이득💛

건물 전체에다가 층마다 홀이 넓고 테이블이 많아서

점심시간에 사람이 몰려도

내 자리 하나쯤은 있을 것 같아요 하하

 

 

메뉴판입니다

코스요리도 있고요

평일 점심 특선메뉴도 있어

평일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좋을 것 같아용 :)

 

 

저희는 새우볶음밥 소자와

군만두, 삼선짬뽕

그리고 칭따오 한 병을 주문했어요!

여행의 묘미가 또 낮술이죠 후후후💛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차를 갖다 주세요

이날 비가 와서 날이 추웠는데,

따뜻한 차를 주셔서 좋았어요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단무지와 짜사이, 오이 무침?

밑반찬이 세 개 정도 나왔어요

 

 

맥주 먼저 갖다 주셔서

시원하게 한잔하고 있으니

음식이 하나씩 하나씩 나왔어요 :)

 

중국집 치고는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하나 나오니까 줄줄이 다 나와서 좋았어용

 

 

3명이라 메뉴 3개 주문했어요

부족하면 추가로 더 주문해야지 생각했지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떼샷💛

 

 

친구가 주문한 새우볶음밥!

계란 국물이 함께 나왔어요

밥이 들어가니 아주 든든하고 맛있었어요~

 

 

비 오는 날에는 왜 이리 얼큰한 게 생각날까요

양이 푸짐한 삼선빰뽕!

게도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친구 한 명이 맵찔이인데 많이 맵지 않고 괜찮았어요

짬뽕이 국물까지 있어서 그런지 양이 진~짜 많았어요

 

 

보기에도 완전 바삭해 보이는 군만두!

식감이 끝내줬어요

다른 곳에서 먹었던 만두와는 좀 다른 맛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맛있었어요~

다른 만두는 맛이 어떨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다음에 오게 된다면 물만두도 먹어볼 것 같아요 :)

 

짬뽕에 맥주까지 마셔서 그런지

양이 푸짐하고 많았어요!

셋이서 겨우 다 먹었네요ㅎㅎㅎ

맥주와 만두 조합이 진자 좋았어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