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북촌 브런치 요거트 맛집 땡스오트 안국점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호락입니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 북촌 다녀왔어요 :)

서울까지 간 김에 맛집들 야무지게 다녀왔는데요

다녀온 맛집들 이어서 쭈욱 포스팅할게요

 

친구들과 점심시간대에 만나기로 해서

만나자마자 점심을 먹게 됐어요

그래서 모두 땡스오트 앞에서 만났답니닷 ")

 

땡스오트 안국
서울 종로구 북촌로 21-10 2층
재동 36-2

 

   영업시간   

매일 AM 10:00 ~ PM 19:00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헌법 재판소 쪽으로 걸어와

아름다운 가게 앞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가게가 보여요💛

역에서 가까워서 찾아오기 쉬웠어요 굿굿

 

 

몰랐는데 나혼산에 나왔던 가게라고 해요

브런치 집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웨이팅도 있는 것 같았어요

나올 때는 대기하고 있는 팀이 꽤 있더라고요~

 

저희는 12시 안 돼서 오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앞에 웨이팅 3팀 있었고,

생각보다는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모든 웨이팅 있는 맛집은

오전에 서두르는 게 답인 것 같아요 ㅜㅜ

 

 

1층부터 빈티지하고 아늑한 느낌💛💛

정원에 온 것 같은 인테리어 넘 예뻐요~

1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고,

샌드위치나 스무디볼 등은 2층에서 주문 가능해요

브런치 드신다면 2층으로 바로 올라오면 됩니닷

 

 

샌드위치, 스무디볼 등은 2층에서 주문했는데

커피 종류들은 1층에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내려와서 주문하고 갔어요

커피 종류들은 테이블로 직접 갖다 주신다고 하셨어용 :)

 

 

계단을 올라오면 정면에 바로 화장실이고요

바로 카운터가 나와요

2층도 막 넓은 편은 아니에요

카운터 앞 긴 테이블을 제외하고

오른쪽 룸 안에 4인석 테이블이

5~6개 정도였던 것 같아요 (가물가물)

 

오기 전 캐치테이블로 온라인 웨이팅이 가능하다고 하니

근처에 있다면 미리 웨이팅 걸어놓는 것도 좋겠어요

 

 

메뉴판입니다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아왔어요

주문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아침을 안 먹고 나왔더니

배고파서 기다리기 힘들었어요 하하

 

 

주문한 메뉴 등장💛

보기만 해도 푸짐해 보이는 떼샷이쥬

앙증맞은 나무 그릇에

인원수대로 물티슈가 담겨 함께 나왔어요

 

 

우드 수저와 우드 그릇이라니

인스타 갬성 뿜뿜💛💛

근처에 있으면 자주 사 먹고 싶다 생각했어요

 

 

믹스 베리 아사이 요거트 볼과

홀그레인 훈제 연어 샌드위치, 허니 그레이프

음료는 자몽에이드와 얼그레이티 주문했어요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이고요!

 

 

홀그레인 훈제 연어 샌드위치!

완전 푸짐해서,,,, 먹기 좀 불편했어용

원래 친구들과 나눠먹으려고 했는데

나눠먹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냥 하나씩 혼자 들고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샌드위치도 빵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고요

재료가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믹스 베리 아사이 요거트 볼!

밑에 아사이가 깔려있어서

밑에까지 잘 비벼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굉장히 시원해요~~

바로 먹을 때보다 살짝 녹았을 때? 더 맛있었어요

 

 

오른쪽이 허니그레이프였어요

밑에 꾸덕한 요거트가 깔려있어요

개인적으로 두 개 중엔 허니그레이프가 더 제 취향이었어요

달달하면서 위에 견과류가 씹히는 게 맛있더라고요

혼자 한 그릇도 가넝~👍👍👍

 

 

요거트볼 위에  올라간 과일들도

싱싱하고 달콤하니 꿀맛이었어요

먹고 나니 위에 부담스럽지 않고

건강해지는 것 같은 맛이에요

근처에 있으면 다이어트 겸 자주 먹을 텐데 생각했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요거트다보니까

배가 금방 꺼지더라고요

저녁시간 되기 전에 금방 배고팠어요ㅋㅋㅋ

허니그레이프는 진짜 맛있게 먹어서 생각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