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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해물파전 바지락칼국수 팔도회집

김호락 2020. 10. 15. 17:46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따뜻한 음식들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바지락 칼국수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으로 바지락 칼국수를 먹기 위해 오이도로 갔어요

 

오랜만에 오는 오이도~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도 곳곳에 보이는 데이트 하는 사람들

 

날씨가 좋으니 데이트하기에 정말 좋을것 같아요

 

 

 

 

 

 

오이도에 올때마다 기존에 갔던 곳이 생각나지 않아서 

 

어디로 가야 맛있을까 고민하는 편인데요 

 

역시 주차가 편한 곳이 제일이다 싶어

 

주차를 먼저 하고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오이도 공용주차장이 평일 점심에는 주차비가 무료예요

 

그래서 점심땐 주차 불편함 없이 편하게 식사 할 수 있어요.

 

 

 

 

 

가게 내부가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요

 

내부도 깔끔하고 별도의 룸도 있어서 

 

모임 가지시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화장실이 공용이라서

 

그게 좀 불편하더라구요ㅠ

 

창가 쪽 자리는 바로 옆으로 바다가 보여서 

 

저희도 창가 쪽으로 앉았어요.

 

 

 

 

 

보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니까

 

갯벌에 물이 들어오는데 

 

정말 빨리 들어와서 신기하더라구요.

 

날씨가 좋아서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보고 있으니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메뉴판입니다.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요.

 

저는 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을 주문했어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이에요

 

김치를 먹는 순간 알았어요 

 

여기가 맛집이라는 걸!

 

 

일행분들께서 김치를 드셔 보시더니

 

다들 정말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김치가 맛있으면 말이 필요 없죠

 

 

 

 

 

파전이 먼저 나왔어요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진 파전!

 

안에 들어있는 해산물도 싱싱하고 

 

파전이 도톰한 게 정말 맛있었어요

 

 

 

 

파전 먹고 나서 칼국수가 나왔는데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바지락 칼국수 사진이 없어서 포스팅 안 올릴까 하다가....

 

파전 사진이 있으니 올리기로 했어요ㅠㅠ 흑흑

 

 

 

바지락 칼국수도 역시나 바지락이 상태가 좋은 게

 

다른 데보다 확실히 해산물이 싱싱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칼국수 맛이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다만 먹는데 서비스가 좀 별로였어요.

 

 

 

바지락 버리는 통과 칼국수 집는 집게도 안 갖다 주신 거야 

 

바쁘셔서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집게 두 개 달라고 했더니 왜 두 개가 필요하냐고 하시고

 

김치 종류의 반찬을 양 쪽으로 하나씩 놔주시는데 

 

반대쪽에 아직 남아있으니 그거 나눠서 드시고 

 

모자라시면 더 드리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아니 아직 칼국수를 한참 먹고 있는데 

 

리필하려면 벨도 없는데 또 불러야 되잖아요.

 

먹는데 왜 눈치를 보면서 먹어야 되죠ㅋㅋㅋㅋ

 

너무 기분 나쁘더라고요 

 

음식이 정말 맛있었고 시설도 깔끔해서 좋았지만 

 

서비스가 기분이 나빠서 재방문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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