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맛집 추천 서양퓨전요리 익선디미방

 

안녕하세요 호락입니다

친구 생일파티를 위해 모처럼 익선동에서 모였어요

익선동은 맛집이 정말 많지만

그만큼 웨이팅도 많기 때문에

미리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 찾아보고 갔어요

 

온천집의 경우는 당일 테이블링 예약이 가능하고

익선디미방은 미리 예약이 가능해서

익선디미방 점심시간으로 미리 예약해 두었어요

 

익선디미방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27 익선디미방
익선동 166-78

 

  영업시간  

pm 12:00 ~ pm 22:00

브레이크타임 pm 15:00 ~ pm 17:00

라스트오더 pm 21:00

주말 및 공휴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전메뉴 포장 및 테이크아웃 가능

 

 

완전 유명한 맛집답게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블루리본!

주말은 예약이 대부분 만석이라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웨이팅은 40분 이상 소요된다고 적혀있었어요

 

 

익선동의 대부분 가게가 그렇듯

한옥 스타일로 내부가 그렇게 넓지 않아요

저 자리가 제일 좋아 보이는데

아쉽게도 저 테이블 옆자리에 앉았어요ㅋㅋ

아무도 없고 치워져 있을 때

재빠르게 샤샤샥 사진 찍었네요

 

 

메뉴판입니다

주문 시 1인 1 메뉴라고 해요

그리고 주문할 때 한꺼번에 주문해야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일행 한 명이 늦게 와서 조금 있다가 주문하려고 했는데

고건 안된다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워낙 대기손님들도 많다 보니

주문이 꼬이지 않게 하기 위함인 것도 같아용

 

 

음료로 주문한 라임에이드와

산펠레그리노 그린자몽이에요

그린자몽은 제가 생각한 맛이 아니라 좀 아쉬웠고

라임에이드가 상콤하니 매우 맛있었어요 ㅎㅎ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식전빵이 나왔어요

음식점에서 나오는 식전빵 넘 맛있어요

집에서 제가 하면 이런 맛이 안 나는데

어떻게 하는 걸까요 넘나 신기

 

 

익선디미방은 주말에도 런치메뉴가 가능하더라고요~

주말에는 런치세트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런치세트에 사이드 2개 추가로 주문했어요

 

제일 먼저 나온 새우젓 해산물 오일 파스타예요

붉은 고추가 들어가 있어 매울 수 있다고 하셨어요

먹었을 때 느끼하지 않아 딱 좋았어요

꽃게나 조개, 주꾸미 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친구 두 명은 이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다음으로 나온

수란, 스파이시 베이컨 크림 파스타예요

매콤한 게 하나쯤은 있어야지 싶어 주문했어요

 

면이 넓적한 면이었는데

적당히 익어 탱글탱글하고 맛있었어요

 

 

가운데 수란을 터트려서 비비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익었더라고요 당황당황

 

파스타는 매콤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친구는 약간 닭갈비의 로제 맛 같다고 하더라고요

적절한 비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

 

 

4인석 테이블에 앉았는데

메뉴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자리를 샥샥 만들었찌요 :)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떼샷♥

런치세트에 메뉴 2개를 더 주문했더니

생각보다 음식들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중간부터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

 

 

그다음으로 나온 샐러드예요

겉절이 샐러드인데

서양식 백김치 먹는 느낌이었어요

파스타를 먹다가 좀 물릴 때 먹으면

상큼하니 입가심되고 좋았어요~

 

 

그다음으로 나온

고르곤졸라 크림 스테이크 리조또

세트메뉴에서 스테이크 리조또로 변경할 경우

4,000원이 추가된다고 해요

 

두툼한 스테이크가 들어가 있어 좋아요

리조또 자체는 맛있는데

스테이크 소스가 들어간 게 섞이니

맛이 좀 오묘해지는 게 아쉬웠어요~

 

 

그다음으로 나온

시즈닝 새우, 버섯 크림 리조또

구운 새우가 챱챱 예쁘게 올라가 있어요

 

 

리조또 밥 자체는 스테이크 리조또보다

요 새우, 버섯크림이 더 맛있었어요

새우도 불맛이 나는 것 같고 적절하게 익었어요 굿굿

새우와 리조또를 함께 먹으니 더욱 꿀맛이에요

 

 

마지막으로 나온 구운 야채 플레이트

토마토와 마늘, 버섯, 옥수수 등이 있어요

구운 옥수수 맛있고요

구운 마늘도 정말 맛있었어요 :)

요걸 먹고 있으니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 졌어요 ㅎㅎ

 

전체적으로 음식이 너무 느끼하지 않고

간이 적당해 골고루 맛있게 잘 먹은 것 같아요

역시 인기 있는 맛집!!

다음에 기회 되면 또 먹으러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