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익선동 다양한 종류의 소금빵 맛집 소하염전

 

안녕하세요 호락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익선동에 갔어요

사는 지역이 다 다르니

모일 장소를 정하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서울의 몇 군데 중에서 결국 익선동으로 당첨!

가서 익선동 맛집투어 하고 왔어요 :)

 

소하염전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21-5 (익선동)
익선동 166-45

 

  영업시간  

매일 am 09:00 ~ pm 08:00

라스트 오더 pm 07:30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가게 된 소하염전

이름부터 매우 특이한데

다양한 소금빵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

완전 기대하고 갔어요~!

 

가게 앞 유리에 빵 종류들이 나열된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소금빵 전문점답게

소금빵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소금빵 외에 페스츄리도 있었고요

 

 

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섰는데

유명한 맛집답게 줄이 꽤 길었어요ㅠ

카페에서 먹고 가는 게 아닌,

포장해서 가는 사람들은

줄 서고 있으면 따로 불러주시는데

좀 더 일찍 구매해 갈 수 있어요

 

 

덕분에 생각보다 빠르게 가게에 들어갔는데요

가게 내부가 생각보다 너무 협소해서 깜짝 놀랐어요

빵이 위아래로 진열되어 있는데

2팀이 들어오면 꽉 차기 때문에

쟁반과 집게를 들고 서서 기다렸다가 골랐어용

전부 다 맛있어 보여서 뭘 고를지 고민됐어요

 

 

커피 우유, 티 종류도 있어

카페에서 드시고 가신다면

함께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염전슈페너나 염전 우유는 어떤 맛일지 궁금...!

 

종이봉투에는 그냥 담아주시는데

추가로 쇼핑백은 500원에 구매하셔야 해요

 

 

빵이 잇는 가게를 통해

뒤로 나가면 먹고 갈 수 있는 카페가 나와요

바로 옆에 염전처럼 꾸며져 있는 게 귀여워요

한옥 스탈의 가게라 내부가 좁지만 분위기 있어요

밖에서만 봐서 잘 모르겠지만

자리가 많지 않아 웨이팅이 좀 걸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고민하다가 세 개 포장해 왔어요

소하염정 쇼핑백 감성뿜뿜 예쁘죠

 

기본 소금빵 말모말모 당근 맛있고요

검은색의 트러플 소금빵은 하루 지나고 먹어서 그런지

트러플 향이나 맛은 잘 모르겠지만

살짝 데워서 먹으니 여전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땅콩크림 소금빵은 친구들과 같이 먹었는데,

소금빵 안에 땅콩크림이 들어가 있어요

살짝 느끼하고 달달하면서 맛있는 게 완전 내 취향!

땅콩 크림 좋아하신다면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단짠단짠 하니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소금빵 모두 넘 맛있게 먹어서

또 익선동에 가게 되면 많이 포장해 올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