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신상감성카페 로스하우스 LOS HAUS

 

안녕하세요 호락입니다

이어지고 있는 청첩장 모임!

지지난주에 행궁동을 다녀오고

지난주엔 구월동을 다녀왔어요

친구들 덕분에 맛집 많이 다녀왔는데

천천히 포스팅할게요 :)

 

 

친구를 만났던 날 날씨가 진짜진짜 좋았어요

햇빛이 쨍쨍인게 좀 덥긴 했지만

그만큼 사진이 화창하게 나오더라고요

정말 놀러 가기 좋은 날씨~~

이런 날씨에 결혼해야 하는데...^^

 

 

먼저 친구가 가고 싶다고 했던

카페 킵댓에 갔어요

본점과 2호점이 있는데

본점은 전원주택이라 그런지 협소해 보여서

2호점으로 갔어요

2호 점도 웨이팅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웨이팅은 테이블링도 없고 종이에 이름을 쓰는 거예요

핸드폰 번호 적는 것도 아니고

순서가 되면 불러주는데,

앞에 없으면 그냥 지나가는 것 같아요

 

 

카페 한쪽엔 컵이나 접시 등 소품들을 파는데

깔끔하고 디자인 적인 게 예뻤어요

이날 모닝커피 한잔도 안 마셨던 터라

다른 카페 가서 카페인만 얼른 섭취하고 오자 하고

바로 근처에 있는 카페 로스 하우스에 갔지요

 

로스하우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2번길 51
신풍동 183

 

영업시간

매일 AM 11:00 ~ PM 09:00

라스트 오더 PM 08:30

 

친구가 찍어준 사진♥

 

후딱 커피만 마시고 와야지 생각했는데

여기도 사람이 많아서

커피 나오는데 한~참 걸리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앞에 있을걸...

여기도 커피가 하도 안 나와서

킵댓 잠깐 가보니 이미 차례가 한참 지난거 있죠ㅠ

잘못된 선택.... 흙흙흙

행궁동에선 어딜가든지

그냥 기다리는 게 답이구나 느꼈어요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과

크렘브륄레 주문했어요

 

크렘브륄레는 처음 먹어봤는데

겉에는 달고나 너낌 안에는 푸딩 느낌으로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함께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굿굿

디저트 맛집인 듯~

 

빨리 먹고 싶어서 우연히 들어간 카페였는데

커피도 디저트도 괜찮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