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온천 인근 별장가든에서 올갱이장칼국수 먹었어요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지 

 

피부가 난리더라구요ㅜㅜ

 

피부과 약보다 온천물이 더 효과가 좋아서 

 

주말에 수안보 온천에 다녀왔어요~

 

입실하고 나니 저녁 시간이라 

 

근처에 저녁 먹으러 나갔어요 

 

 

 

 

 

 

근처에 식당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여기 지역은 꿩 요리와 

 

올갱이가 들어간 음식이 유명한 것 같아요

 

 

 

 

근처에 음식점들을 검색해서 평점을 보다가 

 

평점이 가장 좋은 별장 가든으로 가게 됐어요

 

차로 2분 도보로 12분이길래 

 

살살 걸어서 갔다 왔어요

 

 

 

 

 

가게 내부가 엄청 넓어요 

 

한쪽에 룸도 따로 있어서

 

단체손님이 오시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었어요

 

 

 

 

 

 

사실 오리고기를 먹으려고 왔는데 

 

옛날 메뉴판 사진이었나 봐요ㅜㅜㅜ

 

오리고기가 없더라구요ㅠㅠ 흑흑흑 

 

아쉬운 데로 올갱이장칼국수 주문했어요

 

 

 

 

 

 

올갱이 장 칼국수는 구성이 푸짐해요 

 

1인분 만원인데 

 

도토리묵, 제육볶음, 보리밥, 녹두전, 꿩만두

 

그리고 장칼국수에 막걸리나 음료 중 하나가 나와요 

 

 

 

 

 

가장 왼쪽에는 제육볶음이고요 

 

맨 오른쪽은 도토리묵이에요 

 

무침 간이 적절한 게 맛있었어요~

 

 

가운데는 김치인 줄 알았는데 

 

양배추 무침이었어요~

 

 

 

 

 

요건 꿩만두예요 

 

나오는데 김이 모락모락~

 

꿩만두는 처음이라 기대되더라구요

 

 

 

 

 

혹시 맛이 없으면 어쩌지 넘 떨렸는데 

 

한입 먹어보니 내가 아는 만두 맛이었어요 

 

말 안 하면 꿩만두인지 모를 것 같아요

 

무난한 맛이라 잘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바삭한 녹두전이에요~

 

보리밥도 나왔었는데 

 

배고파서 먹느라 사진을 까먹었네요ㅜㅜ

 

 

 

 

 

 

마지막으로 나온 장칼국수!

 

올갱이 장칼국수는 처음이었는데 

 

올갱이를 계란에 풀어서 마지막에 뿌려서 주시더라구요

 

함께 나온 김과 후추를 뿌려서 먹는 거라고 해요

 

 

 

 

 

 

확실히 그냥 먹는 것보다 후추와 김이 들어가니까 

 

더욱 맛이 풍부해진 것 같아요~

 

다른 데서 먹었던 장칼국수와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와 진짜 맛있다 이건 아니지만

 

음식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양이 푸짐해서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