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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물왕저수지정통보리밥집

김호락 2020. 8. 4. 16:52

 

휴가철이라 그런지 인근 식당 대부분이 문을 닫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다른 밥을 먹어볼까 해서 

 

물왕저수지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블로그에 검색해보니 후기도 많고 평이 좋길래 

 

기대하면서 갔네용~

 

 

 

 

물왕저수지에 위치한 정통 보리밥집!

 

가게 앞과 뒤 쪽으로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가게가 옛날에 지어진 한옥 집

 

그대로여서 신기했어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가운데 마당 같은 곳이 있어요.

 

신발이 많은 곳이 입구구나 싶어서 찾아 들어갔어요 

 

 

 

 

가게 내부도 옛날 그대로인지 

 

황토 느낌에 천장도 낮아 신기했어요~

 

가게 내부가 크지 않아서

 

테이블 간 간격이 좀 좁은 편이었어요 

 

미리 예약하고 가면 다른 방에서 식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가게에 냉방을 잘해놓아서 그런지 

 

밖에는 습했는데 들어가니 시원해서 넘 좋더라고요~

 

 

 

 

보리밥을 주문하고 기다리니까 

 

물 대신 숭늉을 갖다 주셨어요 

 

약간 뜨겁고 고소한 향이 나더라고요 

 

한입 먹어보니 맛있고 고소한 게 굿굿!

 

 

 

좀 있으니 밑반찬들도 나왔어요

 

기본 음식으로 잔치국수도 나오더라고요 

 

양도 적당하고 맛있었어요~

 

 

 

 

국수를 먹고 나니

 

주문한 보리밥과 함께 먹을 나물이 나왔어요 

 

 

직원분께서 보리밥 하나를 덜 갖다 주셔서 

 

좀 기다리다가 먹을 수 있었어요ㅜㅜ

 

점심시간이라서 그런가 정신이 하나도 없어 보이더라고요 

 

손님들도 계속 들어오고 가게가 넓지 않아서 그런지 

 

뭔가 정신없는 느낌~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어 챱챱 비벼먹으니 꿀맛!

 

비빔밥은 재료와 고추장의 맛이 중요하잖아요 

 

고추장 등이 정말 맛있는 게 입에 딱 맞았어요~

 

하지만 9천 원인 가격에 비해

 

밑반찬의 구성이 좀 아쉽지 않았나...

 

9천 원이면 그렇게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좀 아쉬웠어요..

 

 

 

 

후식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믹스 커피도 있고 원두커피도 있어요~

 

 

 

 

가게 뒤쪽으로 오두막 같은 휴게 공간이 있어서 

 

저기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어요 

 

비 온 뒤라 날이 습하고 그래서

 

뜨거운 커피 마시기 힘들더라고요~

 

 

 

밥도 나물도 싱싱하고 맛있어서 괜찮았는데 

 

가성비가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건강한 한 끼 먹고 싶을 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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