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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몸보신시흥시월곶퓨전굽는삼계탕

김호락 2020. 7. 20. 12:15

 

 

 

며칠 전 초복이었죠~

 

초복 전에도 몸이 안 좋아서

 

몇 번 몸보신을 하러 갔었지만 

 

그래도 먹는 날을 빼먹을 수 없죠! ㅎㅎ

 

 

 

 

 

복날 당일엔 사람이 넘 많을 거 같아서 

 

하루 전날에 먹으러 갔어요!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었어요.

 

비가 오고 난 뒤라 그런지 날씨가 정말 좋아서

 

어딘가로 나들이 가고 싶어 지더라고요~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가기 전에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시골길 같은 비포장의 좁은 길을 통과해야 나와서 

 

운전이 미숙하신 분은 조금 힘들 것 같아요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처음 보는 눈꽃 굽는 삼계탕으로 예약했는데 

 

주위 테이블도 다 그걸로 드시더라고요

 

역시 여기의 메인 메뉴!

 

 

 

 

복날 전이라서 그런지 가게에 사람들이 가득 있었어요 

 

벽면에 눈꽃 삼계탕의 효능이 적혀있었어요.

 

보통 삼계탕은 더위에 몸보신 용으로 먹는데 

 

눈꽃 삼계탕은 겨울에 먹어도 좋은 삼계탕이라고 하네용!

 

 

 

 

여기는 물도 그냥 생수가 아니고 

 

오미자? 같은 물이 나와서

 

맛있고 몸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기본 밑반찬들이에요 

 

음식 나오기 전 넘 배고파서

 

샐러드를 흡입했어요 ㅋㅋㅋ

 

밑반찬들도 전부 맛있더라고요~

 

 

 

 

기다리다가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처음 드시는 분들은 사장님께서 설명을 해주세요 

 

맨 위에 있는 건 산삼이었나 그런 거였고 

 

그 밑에 닭고기가 있어요 

 

그리고 주위에 있는 하얀 건 버섯들이에요

 

 

 

소스가 두 개 나오는데 

 

닭고기는 소금에 찍어먹고 

 

버섯은 초장에 찍어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닭고기가 약간 훈제치킨 먹는 맛이라 

 

더욱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저렇게 눈꽃 삼계탕과 함께 국물도 같이 나와요 

 

한입 먹으면 맛이 진해서 한약재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한약재를 함께 넣고 푹 달인 것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

 

 

 

 

 

닭을 다 먹을 때쯤이면 말하지 않아도 밥을 갖다 주시더라고요 

 

밥을 저 돌솥? 위에 올리고

 

국물을 좀 퍼서 넣어 끓여서 먹었어요 

 

닭 죽과는 다른 맛인데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밥까지 함께 끓여서 먹으니 양이 든든해요

 

 

쌀도 잡곡을 도정을 해서 짓는 밥이라 

 

식감이 쫀득쫀득한 게 밥이 꿀맛이었어요 

 

 

 

 

밥을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차가 나와요 

 

이것도 좋은 약재들을 넣어 만든 차라고 

 

사장님께서 설명해주셨는데 

 

지나고 나니까 재료가 기억이 안 나네요 

 

첨에 주는 물도 그렇고

 

마지막에 후식으로 주는 차도 있어서 

 

컵이 차 마실 때 마시는 컵처럼 생겼었나 봐요

 

 

물부터 음식 하나하나가 좋은 재료들이 들어가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들이라 

 

절로 몸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좀 외진 곳에 있는데도 유명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일반적인 삼계탕과 다른 비주얼에 맛도 좋아서 

 

식사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몸보신하실 때 월곶 굽는 삼계탕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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