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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빵맛집 먹킷리스트 동백양과점 소하염전 익선고로 푸하하크림빵 후기 본문
오랜만에 익선동 나들이 다녀왔어요
친구와 익선동에서 맛난 것들 많이 먹고 왔네요 ㅎㅎ
이전에 실패했었던 온천집 성공해서 점심으로 먹고
커피와 디저트 등 군것질 야무지게 했어요 :)
익선동에서 먹은 먹방 리스트 하나하나 리뷰해 볼게요~~!
푸하하크림빵
이전에 왔을 때 사야지 했다가 까먹고 그냥 갔던
푸하하크림빵!!
세트메뉴도 있지만 먹고 싶은 맛만 구매했어용
소금크림이랑 리얼딸기, 제주말차, 말차단팥
요렇게 4가지 구매했어요
크림 듬뿍 들어가 있어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어용 :)
영업시간
월~금요일 pm 12:00 ~ pm 21:00
토, 일요일 am 11:30 ~ pm 21:30
소하염전
익선동 갈 때마다 꼭 사 오는 소하염전 소금빵!
유명한 만큼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ㅠㅠ
테이크 아웃하면 좀 더 빠르게 구매가 가능해서
항상 매장에서 먹지 않고 테이크아웃해와요
확실히 점심때 근처로 일찍 가면 줄이 짧은 것 같아요! ㅎㅎ
집에 와서 에프로 살짝 데워먹으니 더욱 꿀맛💛
이번엔 소금빵 종류별로 5개 정도 사 온 것 같은데,
하루 만에 순삭 했네용 ㅎㅎ
영업시간
매일 am 09:00 ~ pm 21:00
라스트 오더 pm 20:30
익선고로
지나가는 커플이 알록달록 예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길래
궁금해서 바로 검색해 찾아가지고 가서 사 먹었어요ㅋㅋㅋ
줄 서서 사 먹는데 아이스크림이 바로 나오는 편이라
줄이 금방 금방 줄어들어요
테이크 아웃만 가능합니댜!
보라색은 바닐라+ 블루베리맛
핑크색은 바닐라+라즈베리예요
어디선가 먹어본 것 같은 익숙한 맛이에요
라즈베리나 블루베리맛은 미미하고 바닐라맛이 강하게 나요
맛이 특별한 건 아니지만 맛있어요 ㅎㅎ
가격은 하나에 2,500원입니다.
동백양과점
우연히 보여서 들어갔는데
오기 전에 검색했던 수플레가 맛있어 보이는 집이었어요
저희가 마지막으로 자리가 다 차서
그 뒤로는 웨이팅 줄 서있더라고요 타이밍 대박..!
가게 내부가 넓진 않고
익선동 가게 대부분이 그렇듯
테이블이 대부분 2인석인 것 같아요
화장실은 내부에 있어용
메뉴판입니다
수플레 팬 케이크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용
봄 신메뉴인지 벚꽃 수플레 팬케이크도 있네요
오후가 되니 좀 더워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골랐어요
친구는 말린 장미차를 주문했고요
수플레도 함께 주문했는데
수플레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음료를 먼저 드릴지 같이 드릴지 여쭤보시더라고요
음료 먼저 달라고 말씀드렸고요
음료는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
장미에 어울리는 예쁜 찻잔
말린 장미 비주얼도 넘 예쁘죠
커피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아
익선 1937 드립커피로 골랐어요
드립커피 종류는 동백아가씨와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제가 고른 익선 1937 드립커피는
구운 견과류의 진한 고소함과
은은한 캐러멜향이 조화로운 커피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맛있었어요 제입맛에 딱
순식간에 마셔서 양이 아쉬웠어요 흑흑
주전자에 뜨거운 물이 함께 나와
원하는 만큼 차에 따라 마셔면 됩니다
뜨거운 물을 따르니 은은하게 장미향이 났어요
향기도 좋고 맛도 괜찮았어요
수플레는 딸기철이니 딸기 수플레로 골랐어요
몇 분 정도 걸린다고 말씀하셨었는데...
수다 떨고 있으니 나왔어요
몽글몽글 탱글탱글한 맛있어 보이는 수플레
간혹 수플레를 잘 못 만드는 곳은
먹었을 때 계란 비린맛이 나면서
덜 익은 것 같은 밀가루 맛이 나곤 하는데요
동백양과점은 그런 비린맛은 전혀 없고
폭신하니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수플레 사이사이에 딸기 시럽이 들어가 있고
딸기 생과일도 들어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딸기 시럽과 수플레가 조화롭진 않았던 것 같아요
맛이 서로 따로 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차라리 기본 플레인으로 고르고
아이스크림을 추가할걸 조금 후회했어요
수플레 자체는 굉장히 맛있지만 딸기와의 조합은 좀 아쉬운..ㅠ
여튼 수플레 맛집답게 수플레 자체는 아주 맛있었어요
함께 마신 드립 커피도 꿀맛이었고요 :)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다른 맛을 먹어봐야겠어요~
영업시간
매일 AM 11:00 ~ PM 22:00
라스트 오더 PM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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