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적공간

시흥 물왕저수지 곤드레밥 맛있는집 소풍 본문

Place

시흥 물왕저수지 곤드레밥 맛있는집 소풍

김호락 2021. 5. 30. 11:09

 

안녕하세요~

 

요새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오랜만에 점심으로 맛있는 걸 먹으러 나갔어요 

 

 

조금 멀리 나가서 물왕리에 있는 곤드레밥집

 

소풍으로 갔어요!

 

 

 

 

건물 앞으로는 공간이 별로 없어 보여서 

 

주차할 곳이 없나 했는데 

 

건물 뒤편으로 주차장이 엄청 넓게 있어요 

 

주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주차장에서 가게로 걸어가는 길 

 

옆에 꽃들이 예쁘게 심어져 있어요 

 

가게 전체가 꽃들이 가득한 게 화원 같아요 

 

넘 예쁜 것이 카페 같기도 해요.

 

실제로 예전에는 여기 자리가 카페였다고 들었어요

 

 

 

 

예쁜 카페 같은 느낌의 가게 소풍~

 

입구부터 꽃들이 가득가득♥

 

 

 

 

가게 문으로 들어가면

 

왼편으로는 그릇들이 진열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카운터가 있는데 

 

두부과자 등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가는 길에 두부과자 사고싶어지네용

 

 

들어가면 온도를 재고 QR 체크를 한 뒤 

 

자리를 안내해주세요 

 

코로나 시국에 온도 체크 매우 중요하죠~

 

 

 

 

1층은 정면이 샐러드바인데 

 

넓고 깔끔하게 관리되어있었어요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옆에 진열되어있는 예쁜 장식품들이 있어요

 

크리스마스 느낌 가득~

 

신기해서 만져보는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CCTV 작동 중이라고 쓰여있는 거 보면ㅋㅋ

 

 

 

 

2층에 샐러드바 옆으로 나가면

 

넓게 트여있는 공간이 나와요 

 

코로나 이전에는 단체로 오셔서

 

드시기에도 좋았을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뭘로 먹을까 하다가

 

기본 메뉴인 곤드레밥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국과 샐러드 잡채 등이 먼저 나와요

 

그리고 이어서 밥도 함께 나와요

 

 

 

밥이 이런 돌솥밥이라 넘 좋아요

 

나오는 밥을 먹고 양이 부족하면 

 

샐러드바에 밥솥이 있어서 

 

더 드시고 싶으신 양만큼 퍼다가 먹으면 됩니닷!

 

 

 

 

밥을 퍼고 뜨뜻한 물을 담아 

 

누룽지를 만들어 먹어요 

 

역시 돌솥밥의 꽃은 누룽지죠~

 

 

 

 

왜 반찬이 이것만 나오지?!

 

당황스러워하고 있는데 

 

나머지 반찬은 샐러드바에 가서 

 

담아오시면 된다고 하네요 

 

첨에 반찬까지 다 나오는 건 아니었어요

 

 

 

 

샐러드바에는 나물 종류가 다양하게 있고 

 

먼저 나온 국과 잡채들도 있어서

 

더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요 

 

샐러드바를 이용할 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먹을 만큼만 덜어서 담아가용

 

 

 

 

원하는 나물들을 담아와서 

 

곤드레밥에 넣어 비벼 먹으면 굿굿!

 

전 콩나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팍팍 넣었습니다ㅋㅋ

 

 

 

 

테이블에 간장과 참기름이 있기 때문에 

 

넣어서 간을 맞춰서 비벼먹으면 돼요

 

찌개도 같이 나오지만

 

곤드레밥에 묵사발이 시원한 게 합이 좋은 것 같아요~

 

 

 

 

식사를 끝내고 가게 밖에 있는 카페로 갔어요 

 

여기는 식사를 하면 아메리카노는 공짜로 먹을 수 있어요 

 

예쁜 밥집에서 후식까지 알차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식사를 다 하고서 

 

2차로 카페를 간다고 하면

 

여기는 커피값도 만만치 않을 텐데 

 

커피까지 마시고 갈 수 있어 좋네요

 

 

 

 

아메리카노 외에도 금액을 추가하시면 

 

다른 종류의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한 사람씩만 들어오게 되어있어 

 

앞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주문했어요

 

 

 

 

매점같이 생긴 미니카페 내부에는 

 

아이스크림과 엿, 딸기 우유 등 

 

다른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아메리카노가 싫다면 믹스커피를 마실 수 있게 

 

자판기가 한편에 있더라구요

 

믹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도 

 

야무지게 챙겨 먹을 수 있어요~

 

 

 

 

카페 앞에 테이블이 있어 

 

앉아서 마시고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너무너무 춥더라구요

 

카페 옆쪽으로 비닐하우스 같이 생긴 공간이 있어서 

 

거기로 들어갔어요 

 

다들 추우 신지 여기 앉아 계시더라구요ㅋㅋ

 

여기 안에는 따뜻한 생강 계피차도 있어서 

 

구비되어있는 종이컵에 따라서 먹을 수 있어요 굿굿 

 

 

 

남성 손님들은 처음에 반찬 등이 다 나오는 게 아니고 

 

샐러드 바 가서 셀프로 떠와야 되니까 

 

좀 번거롭게 생각하시는 것 같았어요 

 

여성 손님들은 가게도 예쁜데 

 

샐러드바에 가서 원하는 만큼 추가로 먹을 수 있고 

 

추가로 커피까지 마실 수 있어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여성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여성분들 모임 장소로 많이 오시는 느낌~

 

물왕리에서 곤드레밥 드시다면 추천드려용 :)

 

 

 

 

 

 

 

728x90
LIST